네오위즈게임즈 '배틀필드 온라인', 대박 예감

입력 2010-01-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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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파이널 테스트 성황리 종료...10만명 참여

배틀필드 온라인의 파이널테스트에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하며 대박 예감을 낳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EA(Electronic Arts Inc.)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 전장 1인칭슈팅(FPS) 게임 ‘배틀필드 온라인(Battlefield Online)’의 파이널 테스트(Final Tes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0만명의 유저가 몰리며 진행된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100인 동시전투, 지휘/분대장 시스템 등 원작대비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와 AI미션 분대장전, 신규 맵 ‘걸프오브오만’과 ‘하이웨이템파’, 음성 채팅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배틀필드 온라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휘/분대장 시스템은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 중 하나로 유저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신규 미션 분대장전도 PvP(Player Versus Player)에 부담를 느끼는 유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각광 받았다.

또한 유저들은 편의를 위해 도입한 음성채팅이 단순 채팅에 의존했던 기존에 비해 빠른 의사전달을 가능하게 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켰으며, 네비게이션 시스팀은 초보 유저가 게임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최의종 개발팀장은 “정식 서비스 전에 실시한 마지막 테스트였기 때문에 우려와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고 애정어린 의견을 주셔서 막바지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테스트 초반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서비스 등 문제점은 모두 수정해 오픈베타 때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나온 의견 반영 및 수정작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해 올 1분기를 목표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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