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일만에 반등 성공.. 1123.6원 마감

입력 2010-01-12 15:53 수정 2010-0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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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1123원대로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0.34%) 오른 1123.6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원 내린 1119원에서 출발했으나 한 때 1127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고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후 오후 들어 1122~1124원 사이에서 등락률을 거듭했다.

또 오전 중 활발했던 역외세력의 매수세와 숏커버링 움직임이 일단락되면서 추격매수가 따라붙지 않아 환율 상승폭을 제한하기도 했다.

환율이 반등하자 수출 기업들의 네고물량도 쏟아지면서 되밀리는 모습도 연출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관계자는 "역외 세력의 달러 매수세와 정부의 미세조정으로 환율이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지만, 오후 들어 국부펀드 관련 루머가 진실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와 역외세력의 매도가 나오면서 다시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4.52p(0.27%) 오른 1698.64를, 코스닥지수는 2.26p(0.42%) 하락한 538.14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108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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