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中·美 악재 1670선으로 후퇴...1671.41(27.23p↓)

입력 2010-01-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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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과 미국發 악재에 급락하면서 167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13일 현재 전일보다 1.60%(27.23p) 떨어진 1671.41로 거래를 마쳤다.

알코아의 실적 부진에 어닝시즌 실망감에 따른 미국 증시의 하락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에 1680선까지 밀려나며 출발했던 지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증시의 동반 하락에 낙폭을 키워 167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이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1680선을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늘면서 재차 1680선 아래로 밀려나 이날 저가에 근접한 1671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2억원, 2211억원씩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만 3901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408억원, 346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75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이 4% 이상 급락했고 증권과 운수창고, 화학, 섬유의복, 건설업도 2~3%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의료정밀과 보험,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강보합에서 2% 후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해 POSCO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이 4~5% 급락했고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LG화학, 삼성전자우가 1~2% 하락했다.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가 1% 이상 올랐고 하이닉스, SK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 따른 긴축 정책 선회 우려에 철강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풍산과 대한은박지, NI스틸,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서원, 고려아연 등 철강 관련주들이 4~6% 동반 하락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1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612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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