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민이 한 솥밥 먹는 코요테 멤버 빽가에 대한 얘기를 하다 결국 속상한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김종민은 최근 뇌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진 빽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다 마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은 "남성 출연자가 대성통곡할 정도로 눈물을 보인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그의 울음에 출연진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빽가는 지난해 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도중 뇌종양 발병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오는 1월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함께 활동한 빽가, 신지는 김종민의 공익근무 당시 방송에 그의 사진을 들고 나와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시 하는 등 우정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