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대중들에게 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박진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촬영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박진희는 극중 복싱 체육관 관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하던 중 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촬영하다 허리를 다쳤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2000년 영화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뒤 완벽한 치료를 받지 않다가 이번에 허리 부상을 당해 더 심해졌다"며 "촬영 일정 때문에 병원에 갈 시간이 여의치 않아 치료를 못 받고 임시방편으로 찜질만 했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녹화분에 뛰는 신 등 과격한 장면이 없어 13일까지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쩐의전쟁 이후 안방극장에 돌아온 박진희가 출연하는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14일 종영을 앞둔 수목드라마 '히어로' 후속작으로 20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