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정부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14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20원(+2.30%)오른 8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15일부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지원공고'를 내고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에는 총 예산 962억원이 투입돼 약 2만호의 주택에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공동체단위의 보급을 유도하기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그린빌리지(Green Village)사업 규모를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린빌리지사업은 기존 개별주택단위 보급의 단점을 보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10가구 이상의 마을단위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선알미늄은 BIPV분야의 형재 설계 및 개발 분야에 대한 준비가 끝난 상태로 커튼월 창호기술과 접목하여 BIPV 관련 전반적인 공사요건을 갖추어져 있으며, 현재 SM계열사의 사옥과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태양광발전 BIPV시스템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창호전문기업인 남선알미늄이 전개하는 BIPV 사업은 유리창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발전 모듈은 주문 제작 형태로 조달하게 된다.
남선알미늄은 향후 2015년까지 태양광관련 사업 매출을 전체의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