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5일부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올해분 사업 신청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그린홈 보급사업에는 9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2만 호의 주택에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올해는 특히 10가구 이상 마을 단위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그린빌리지' 사업규모를 70개 소로 확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각 시·도별 그린빌리지 사업계획서를 평가, 사업량을 배정하는 방식을 통해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했다"면서 "지역사정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의 계획적인 보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경부는 기존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외에 연료전지를 지원대상에 추가했다.연료전지 분야에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대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www.ener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