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 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과 친환경 에코윙 시리즈(KH19, KH30), 럭셔리 스포츠세단용 엑스타LE (KU39), SUV용 로드벤쳐(KL51, KL61)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쿄 오토살롱에서 올 한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할 금호타이어의 대표 상품들과 친환경 브랜드 에코윙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0에서 디자인 본상을 수상한 컨셉타이어도 전시해 미래 지향형 제품도 선보인다.
전세계 약 350여개 주요 자동차 및 타이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도쿄 오토살롱은 1983년 이래 28회를 맞는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전시회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일본법인장은 "최고의 자동차 및 타이어 강국인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으며, 점진적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이 건실한 기업으로 재도약하려는 금호타이어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일본 도쿄 오토살롱을 시작으로 1월말 미주지역 딜러 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딜러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들이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차질없는 물량 제공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제품 공급을 약속하는 등 주요 해외거래선을 점검하며 해외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