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사흘만에 반등...外人 올들어 최대 순매수 222.30(2.60P↑)

입력 2010-0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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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옵션만기일을 무사히 넘기고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222선이 회복됐다.

외국인이 올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1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18%, 2.60포인트 오른 222.30으로 장을 마쳤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 223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 물량을 대거 늘리면서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21계약과 170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은 6799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마감베이시스는 +1.11로 전일에 비해 크게 호전되면서 차익거래 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17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556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39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5만2696계약, 미결제약정은 3588계약 줄어든 10만529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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