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5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야구 선수 A(24)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9시경 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서 여자친구 문제로 B(24) 씨와 몸싸움을 벌인 혐의다.
B 씨는 A 씨 등 2명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해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반면 A 씨는 B 씨와 1 대 1로 싸워 자신도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상반되게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양 측 진술이 엇갈려 목격자 조사를 한 뒤 사법처리 방법을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