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부사장 5명 인사 단행

입력 2010-0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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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곤, 김화중, 이우식, 김용신, 이경구
KB금융그룹은 15일 김재곤 국민은행 경서영업지원본부장을 KB투자증권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계열사 부사장 5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 선임된 인사는 김재곤 부사장을 비롯해 김화중 전 경수영업지원본부장이 K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KB선물 부사장에는 이우식 해외사업본부장이 이동했다.

김용신 국민은행 남서기업영업지원본부장과 이경구 국민은행 강서영업지원본부장은 각각 KB신용정보 부사장에 올랐다.

김재곤 신임 부사장은 국민은행 마두역지점장과 일산지점장, 여신관리본부장을 거쳐 경서영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55년생으로 광주상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화중 K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국민은행 월평동지점장과 중촌동지점장, 유천동지점장, 경수영업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 55년생으로 영등포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밭대 금융경제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우식 KB선물 부사장은 55년생으로 배제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외환업무팀장, 코엑스지점장을 거쳐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일해왔다.

김용신 KB신용정보 부사장은 국민은행 을지로지점장, 서대문기업금융지점장, 광화문기업금융지점장 등을 거쳤다. 54년생으로 한영고와 동국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이경구 부사장은 장석항공공고와 공운공대 정기공학과 출신으로 국민은행 노사협력팀장과 수원지점장, 명동영업부장, 강서영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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