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이병헌이 영화 ‘달콤한 인생’과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이어 김지운 감독과 또 한번 영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각종 사건에도 불구하고 ‘아이리스’를 비롯, ‘지.아이.조’ 등으로 청상의 인기를 누린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할 예정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2월 첫째 주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사이코패스에 의해서 약혼녀를 잃은 남자가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을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또 사이코패스 역에는 최민식이 낙점돼 잔인한 살인마를 연기를 열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헌은 올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의 속편 촬영에도 돌입한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아이.조’ 2편은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