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로 이효리가 1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1813표 중 465표(26%)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가 활동을 시작할때면 노래와 춤뿐 아니라 헤어스타일, 패션 까지 모든 분야에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러한 이유로 이효리는 전 연령층의 팬을 두루 확보하고 있어 1위에 뽑힌 것으로 분석된다. 또 프로듀서겸 가수인 박진영도 모 방송프로그램에 가장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이효리를 뽑은바 있다.
이효리에 이어 2위는 435표를 얻은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지' '소원을 말해봐'로 연말 시상식에서 온갖 상을 석권한 만큼 큰 인기를 누린 소녀시대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새 활동을 시작할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위는 387표로 빅뱅이, 4위는 283표를 얻은 카라가 차지했다.
한편 몽키3는 현재 `여장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 중이다. 중간 집계 결과 2PM의 닉쿤과 2AM의 조권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