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첫 봉사활동

입력 2010-0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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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16일 신입사원들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신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27명의 봉사활동은 곧 현업으로 배치되기 전에 거쳐야 하는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필수 교육 과정이다. 회사의 경영 철학과 비전인 사회적 책임에 대해 몸소 이해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빨래와 안마, 청소,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즉석에서 2~3인조 댄스팀을 꾸려 재롱잔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건수 현대오일뱅크 인사부문 상무는 "기름을 알기 전에 사람부터 아는 인재가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주위에는 항상 어려운 이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말고 배려하며 헤아릴 줄 아는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전 임직원들이 최소 1개 팀 이상의 봉사팀에 가입해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들도 2월중 현업 부서에 배치되면 의무적으로 1개 이상의 봉사팀에 가입해, 회사의 사회 공헌 문화를 이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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