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독일 자동차협회의 이미지 조사에서 3년 연속 황금천사상(Yellow Angel)을 수상했다. 황금천사상은 가장 이미지가 좋은 자동차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33개의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선정은 브랜드 이미지와 파워, 고객만족, 고장관련 통계, 친환경성, 품질 등이 조사 기준에 포함된다. 아우디 A4와 A5에 사용중인 프로그램 내장 컴퓨터는 ADAC 심사위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탁월한 8대 혁신'에 선정되기도 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는 자동차 시장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왔으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충분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개혁적인 기술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아우디 직원 모두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