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지난 11~14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임직원과 2200여명의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파리바게뜨 2010년 전략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빵, 케이크, 선물류 등 카테고리별로 올해 출시예정인 신규 제품군에 대해 방향성을 설명하고, SPC그룹에서 운영중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패션5'의 성공 노하우에 대한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장은 향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운영될 파리바게뜨 매장으로 디자인된 가상 공간으로 꾸며져, 올해 파리바게뜨의 전략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맹점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 최석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매출 1조원 달성의 위업은 가맹점주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국내 최고 베이커리로서 단순히 '빅(Big)'이 아니라 새로운 식문화를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새로움을 제공하는 '그레이트(Great)'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