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그룹이 지난 17일, 할리우드 영화시상식인 67회 골든 글로브 어워드를 통해 아이티 지진피해를 위한 활발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올리비아 프랑소아' 크라이슬러 브랜드 CEO는 자신의 300C를 행사장에 내놓아 모금에 나섰다. 행사장을 방문한 세계적 스타들이 직접 사인한 300C는 경매를 통해 매각된다.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아이티 지진 피해 지역의 지원금으로 전달한다.
프랑소아 CEO는 아이티 참사에 대해 "이번 지진 피해에 아낌없는 지원의 손길이 전해져야 한다"고 밝히고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한 300C 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경매에 나서게될 스타의 사인이 담긴 300C는 약 100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