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18일 신세계 건설과 이마트에 CCTV 설비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0년 1월~2010년 12월까지이며, 이 기간 중 이마트 현장에 CCTV를 공급하게 된다.
어울림네트의 신준호 CCTV 사업부장은 "지난 2003년부터 신세계 건설과 매년 8억원~12억원 규모로 CCTV설비를 꾸준히 공급해 왔다"며 "올해는 약간의 금액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약 10억원 규모로 제품 공급이 이루어져 2010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는 올해 CCTV 사업부문으로 1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어울림네트 관계자는 "안전욕구 증가 및 사회 성장속도에 따라 보안산업 시장 규모는 매년 25%가량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안장비 업황이 좋아지고 있어 CCTV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CCTV분야에서의 해외 수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 번호판 식별 전용 투광기카메라 및 300m까지 식별 가능한 투광기 일체형 팬 틸트(Pan Tilt) 등 다양한 종류의 투광기 제품을 수출 제품군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