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보강해 개편했다.
공단은 홈페이지(www.nhic.or.kr) 웹 서비스를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의 이번 웹 서비스 개선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근간으로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에 따르면 홈페이지 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것과 글씨확대 기능, 동영상 자막송출 등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민번호 대체 방안인 공공I-PIN 인증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상에 수화상담서비스(02-2289-0404), 해외전화상담(02-3270-9114), 사업장 전용서비스 등을 안내해 상담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