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신규시장 창출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치호 애널리스트는 "2010년은 유치원학습지를 통해 학습지 신규시장이 창출된다"며 "학습지 대상 연령대의 영유아인구감소세가 마무리 국면이고, 에듀프리카드 도입에 따른 휴회율 감소가 예상되며 보건복지부 사업자 수혜로 인한 역기저효과가 종료된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9년 단행본 부문은 전년대비 20% 성장한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단행본은 출간종수 증가와 스테디셀러 확대와 함께 향후 매출 및 마진도 추가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홈스쿨은 전집사업부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09년 매출액 140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2010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10년에도 10여개의 학원을 오픈할 것이며, 매출은 200억~250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