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9일 한국전력에 대해 해외 원전수출에 다른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등 향후 긍정적인 요인들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민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와 전력 수요 조절을 위한 요금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연료비 연동제 및 원전 증설에 따른 실적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또한 IFRS 도입을 위한 55조원에 달하는 자산 재평가로 부채비율이 감소하고, 해외 원전 수출에 다른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등 향후 긍정적인 요인들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지난 UAE 해외 원전 수출을 통해 국내 원전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추가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는데 이는 향후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관련 자회사의 가치 증가 등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