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아이티 지진 참사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선행을 보였다.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한국컴패션은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한국컴패션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한국컴패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다치게 된 것은 너무 안타까운 혈실이지만 인력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라며 "하지만 지금부터 죽는 사람들은 우리가 힘을 합쳐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도 중요하지만 기부금에 투명성이 정확히 검증된 단체(NGO)에 기부를 해야만 기부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맏아들 정민 외에 두 딸 예은, 예진을 입양한 바 있다. 또 해외아동과 자매결언을 맺는 등 꾸준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