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개 된 CCTV 캡쳐
경찰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벌어진 폭행사건 관련 강병규와 강씨의 지인 장모씨, '아이리스' 제작사 좌모씨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서울 광역수사대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벌어진 폭행이 녹화된 CCTV에서 '아이리스' 제작사 정대표의 일행 좌모씨가 강병규를 폭행하고 강병규의 지인 장씨가 정대표의 일행 전모씨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찰은 "강병규가 전씨를 폭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강병규를 비롯해 강병규의 지인 장씨, '아이리스' 제작사 측 좌모씨와 전모씨 등 총 4명을 불구속 기소한다"고 전했다.
경찰의 CCTV 판독결과 강병규는 좌씨에 의해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했으며 사건 당시 조직폭력배가 개입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CCTV에는 강병규의 지인 장모 씨가 정 대표의 또 다른 지인 전모 씨를 폭행할 때 장 씨가 전모 씨를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는 장면도 담겨 있다.
<공개 된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