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나흘 만에 하락 550선 하회..549.14P

입력 2010-0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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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 전환됐다. 이날 하락으로 8개월만에 돌파한 550선도 하루 만에 하회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96포인트(0.72%) 하락한 549.14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555선을 상회한 557.88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돌아서고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며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의 이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부담으로 작용하며 낙폭을 확대, 55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64억원, 977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했다. 반면 개인은 1675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냈다.

지수 하락에 따라 업종별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인터넷 업종이 4% 넘게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출판 매체복제,화학,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비금속, 유통 업종이 떨어졌다.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2.90% 상승했으며 운송, 정보기기, 기타제조,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섬유 의류, 음식료 담배, 제약 업종은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들은 지수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SK컴즈가 10%넘게 급락한 것을 포함해 서울반도체, 태웅, 다음,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동국S&C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하락장에서도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CJ오쇼핑, 포스데이타가 상승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코스닥 대장주인 서울반도체는 실적 우려로 9%가까이 급락하며 지수 약세를 부채질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 38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개 종목을 더한 550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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