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서울본사에서 디지털 프로덕션 프린터 신제품 발표회를 오는 20일 열고 디지털 흑백 고속 프로덕션 프린터 PRO 1200/1051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로덕션 프린팅의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 도입, 신도리코의 브랜드로 국내 판매하고 신도리코가 기술 지원 및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회사측든 지난 2007년 코닥과 제휴를 맺고 코닥의 대형 컬러 디지털 인쇄기 넥스프레스(NexPress)와 흑백 디지털 인쇄기 디지마스터(Digimaster)를 발매한 이래, 단 기간 내에 시장에서 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했고, 코니카미놀타와 제휴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보다 충실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도리코 프로덕션 프린팅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장항순 이사는 "프로덕션 프린팅 시장에서도 고객와 시장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을 통하여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모두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