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유무선 연동 컨텐츠 및 서비스 기업 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는 오픈마켓 SK텔레콤 11번가와 제휴를 맺고 오픈 마켓 최초로 웹투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중게임즈는 단독으로 11번가 내에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구축 및 서비스,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1번가에서는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양질의 모바일 게임 컨텐츠를 오픈마켓 최초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중게임즈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대형 포털 중심으로 진행하던 모바일게임 웹투폰 서비스를 오픈마켓이라는 차별화된 시장으로 확대, 시장규모 및 타깃의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중게임즈 콘텐츠사업부 이종우 부장은 “온라인 쇼핑몰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폰 웹투폰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11번가의 타깃과 쇼핑몰 특성에 맞게 가격 경쟁력이 있는 모바일 게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색적인 게임 패키지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웹투폰(Web2Phone) 서비스란, 이통사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유선 인터넷을 통해 직접 휴대폰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게임을 손쉽게 웹으로 확인하고 다운받을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투폰 서비스는 NHN 한게임을 중심으로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사와 OK캐쉬백 등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