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현진소재 ‘사자’, 서울반도체 ‘팔자’

입력 2010-01-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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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선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에선 이틀째 순매도했다.

19일 오후 3시9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66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에선 97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의 매도 속에서도 연기금의 매수가 지속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에서 1000억 이상의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조선주(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와 두산중공업, 한국전력을 매수했다.

반면, 반도체관련주(삼성전자, 하이닉스)와 자동차주(현대차, 기아차)를 대거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선 풍력관련주(현진소재, 태웅, 동국S&C)들에 대한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서울반도체의 경우엔 기관투자자와 더불어 외국인투자자들까지 합심해 팔아버리는 바람에 거래량이 급증하며 -8.61% 급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서울반도체를 무려 702억원, 외국인투자자는 384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616억원)을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삼성물산(389억원), KT&G(307억원), 현대건설(261억원), LG전자(180억원), 우리금융(155억원), 현대제철(153억원), 현대중공업(14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기(40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삼성전자(379억원), POSCO(266억원), 하이닉스(225억원), SK케미칼(224원), 현대차(213억원), 신한지주(213억원), 삼성화재(207억원), OCI(13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진소재(96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파트론(38억원), 태웅(36억원), SK브로드밴드(25억원), 코디에스(19억원), 한국정밀기계(18억원), 비에이치아이(16억원), 동국S&C(1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서울반도체(702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다. 그리고 네오위즈게임즈(70억원), 멜파스(65억원), 소디프신소재(65억원), 신화인터텍(34억원), 티엘아이(32억원), 주성엔지니어링(32억원), 성광벤드(2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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