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금협상 잠정 합의...21일 노조 찬반투표

입력 2010-01-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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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동결, 성과급 300% + 격려금 500만원 지급

기아자동차가 19일 2009년 임금협상에 대해 노사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사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24차 본교섭을 실시,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동결 ▲성과급 300% ▲격려금 500만원 지급 등이며, 주간연속2교대와 월급제는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본급을 동결하는 등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는 노사 윈-윈의 모습을 보여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기아차 노조는 잠정합의안을 오는 21일 조합원 투표에 부쳐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 사측은 지난해 12월 30일 21차 교섭에서 300%에 460만원의 성과급을 제시한 바 있지만, 노조의 거부로 협상이 결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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