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삼성전자 애니콜의 최신 스마트폰 'T*옴니아2'의 새로운 CF에서 매혹적인 흑조의 자태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애니콜이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T옴니아2' TV 광고를 공개, 국내 최대 광고포털사이트인TVCF(www.tvcf.co.kr)에 온에어 3일만에 인기CF로 등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0/01/20100120103935_jipaik_1.jpg)
김연아 선수는 이번 CF에서 매혹적인 흑조 코스튬을 입고 지난 2009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007 본드걸로 변신해 선보였던 '사랑의 총알' 안무를 재연하며 특유의 연기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연아 선수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착각에 들 정도로 생생하게 올림픽 게임을 즐긴다는 컨셉의 이번 CF는 공개되자마자 제작사로 팬들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김연아 선수의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흑조 코스튬이 김연아의 매혹적인 자태와 너무 잘 어울린다", "T옴니아2의 첨단 기능과 CF의 컨셉이 잘 어우러져 벤쿠버 올림픽이 더욱 기다려진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나선 삼성전자는 'T옴니아2'에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를 제공, 올림픽 기간 내내 휴대폰으로 메달 획득 현황과 나라별 순위, 행사 일정 및 경기 결과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T*옴니아2'는 모바일 트위터나 미투데이, GPS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기능들을 제공해 토종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T옴니아2로 평소 즐기던 트위터를 PC 없이도 할 수 있어 좋다"며 "휴대폰으로 경기 일정, 벤쿠버의 날씨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실제 올림픽 경기 기간에 매우 유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