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전문 업체 버팔로는 20일 11n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유무선 공유기(모델명:WCR-GN)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팔로 네트워크 Air Station Nfiniti(에어스테이션 엔피니티)시리즈 프리미엄 모델로 론칭된 ‘WCR-GN’은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해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 제품은 23mm 초 슬림 컴팩트한 사이즈를 적용, 협소한 공간 설치가 가능하고, 고감도 회전식 안테나를 채택, 가구나 벽 등에 반사돼 돌아오는 전파에 의한 간섭 현상을 개선했다.
또 최대 100Mpbs 유선랜 4포트를 지원,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빠른 속도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버팔로만의 무선접속 기능 ‘AOSS’는 최근 출시되는 아이폰, 아이팟터치, 닌텐도 DS, 닌텐도 Wii, 플레이스테이션3, XBOX 360 등 와이파이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WCR-GN’에 연결된 네트워크 상 모든 기기로부터 자료를 열람하고 전송 할 수 있으며 원격조작을 통해 집밖에서도 PC전원 컨트롤이 지원된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이번 ‘WCR-GN’을 론칭함으로써 버팔로 11n시리즈 라인업을 완성시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여세를 몰아 국내 11n 유무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