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닷새만에 2.9%↓·日 사흘째 조정

입력 2010-0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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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중국 증시가 닷새만에 2.9% 이상 급락하고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0일 현재 전일보다 2.93%(95.02p) 떨어진 3151.85를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03%(2.70p), 1.52%(9.60p)씩 떨어진 260.10, 623.69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며 이날 저점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중국 은행당국이 시중 은행들의 신규 대출을 긴축적으로 조절할 것이란 보도와 함께 시중 은행들의 지준율 인상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25%(27.38p) 내린 1만737.52를 기록했다.

최근 이틀간 조정을 받은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급등 소식에 1만830선까지 치솟으면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중국의 긴축 우려를 비롯해 증권주의 약세 영향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보합을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1.91%)와 철강의 고베스틸(-1.68%),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1.36%), 자동차의 미쓰비시모터스(-1.44%), 전기전자의 캐논(-2.10%)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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