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전일과 같은 4.24%, 국고 5년은 전일과 같은 4.80%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3.2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5.34%, 20년물은 전일과 같은 5.53%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29%, 2년물은 전일과 같은 4.21%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8%,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10%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3bp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및 은행의 매수로 전일 대비 보합인 109.56에 출발했다.
이후 'GDP 속보치 서프라이즈' 루머로 109.43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 투자 심리가 안정되며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자 109.50으로 반등 후 109.56까지 상승했다.
원ㆍ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하자 외국인의 정리매물이 출회되며 109.53으로 다소 밀렸으나 상하이 지수가 은행 대출규제 우려로 -2%이상 급락 중이라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환매수가 지속되면서 109.57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까지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투신권의 정리매물이 출회되며 109.56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상승한 109.59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1446계약, 은행 1064계약, 연기금 270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1336계약, 개인 664계약, 보험 522계약, 자산운용 8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만6880계약을 기록해 전일보다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