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실적 호전과 경영진 변화 긍정적 '목표가↑'-동부證

입력 2010-01-21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21일 CJ인터넷에 대해 신규 경영진의 공격적 영업기조 전환에 따른 성장 여력 확대와 차기작 ‘드래곤볼온라인’의 매출 기여를 반영해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 및 신종플루, 폭설 특수 수혜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캐쉬카우인 웹보드게임의 매출 회복과 수출 증가로 영업마진은 22%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회사관련 비용의 일시 반영으로 올해 당기순이익 개선의 여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2010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3%,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남궁훈 신임대표는 NHN의 게임부문총괄과 미국 법인장을 역임했고, 최근 일본법인장 교체 이후 조만간 중국, 미국 사업전략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검토 중인 “씨드나인”의 인수는 게임 라인업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CJ인터넷이 보유한 1200억원의 현금자산을 감안할 때 향후 모바일 플랫폼 확대와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한 인수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7,000
    • +3.56%
    • 이더리움
    • 3,116,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0.45%
    • 리플
    • 778
    • -0.64%
    • 솔라나
    • 176,200
    • -0.11%
    • 에이다
    • 449
    • +1.35%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72%
    • 체인링크
    • 14,180
    • +0.42%
    • 샌드박스
    • 337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