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백화점 상품권 불티

입력 2010-01-21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설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의 상품권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을 한 달가량 앞둔 지난 9∼15일의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 증가했다.

설이 빨랐던 지난해에는 연말ㆍ연초 선물 시즌과 겹쳐 개별 상품권 매출이 많았지만, 올해는 고가 상품권 세트 등이 잘 팔리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지난 4일부터 30세트 한정 물량으로 나온 이 백화점의 5000만원 상품권 세트가 19일까지 17개가 팔려나갔고 1000만원 세트는 324개, 300만원 세트는 477개가 판매됐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의 상품권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업 구매량 증가와 고액 상품권 세트의 인기로 지난 11~18일의 상품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6,000
    • +0.5%
    • 이더리움
    • 3,44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72,700
    • -3.39%
    • 리플
    • 707
    • -0.56%
    • 솔라나
    • 227,500
    • -0.74%
    • 에이다
    • 466
    • -3.12%
    • 이오스
    • 581
    • -2.35%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04%
    • 체인링크
    • 15,060
    • -3.09%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