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돌파하며 음악 소비 시장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리바다는 지난해 12월 21일 출시한 '소리바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Soribada iPhone Application)'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1만264건(1월19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첫 주 일 평균 1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무료 어플리케이션 부문 다운로드 1위에 올랐던 '소리바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현재도 꾸준한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소리바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기존 아이튠즈나 웹 사이트를 통해 음악을 내려 받고 다시 단말기로 옮겨야 했던 불편함 없이 한두 번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다.
소리바다의 손지현 상무는 "소리바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인기는 P2P 형태의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더 쉽고 간편한 방식의 음악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손 상무는 "올 한 해 소리바다는 다운로드로 대표되는 '음악 소유' 방식을 뛰어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바로 즐기는 '음악 소비'의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