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우선협상지역으로 대구 선정

입력 2010-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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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국내 로봇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설립하기로 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입지 우선협상 지역으로 대구광역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순휘 협상지역으로는 대전광역시와 안산시가 선정됐다.

따라서 지경부는 우선 우선협상지역 지자체에 통보하고 로봇산업진흥원 유치 및 지원 의사 등을 협상해 빠른 시일 내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역량결집·협력의 용이성, 로봇산업 성장 가능성, 제조·서비스 역량, 국토균형발전 효과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결과 대구시가 가장 적당한 후보지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일단 정원 20명 규모에 2실 1팀으로 출발하는 진흥원은 ▲정책 연구·기획 및 법제도 개선 ▲통계집·홍보물 발간 ▲로봇 융합포럼 운영 및 국제협력 사업 추진 ▲시제품 제작지원 및 인력 양성 ▲시장 검증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경부는 진흥원 설립을 위해 2008년 3월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로봇산업진흥원은 특정 지역이 아닌 국가 로봇산업을 진흥하는 기관으로 정책기획, 협력체계 구축, 보급 및 확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면서 "생산·연구 등 주요 거점로봇센터들의 특성을 고려한 기민한 연계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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