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중심가,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 조성

입력 2010-0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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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서울시와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2일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21일 촉진계획을 변경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촉진계획 변경 주요대상지는 은평뉴타운 제3지구 중심상업지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가운데 두고 동서남북 방향의 자연환경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구파발역 주변 중심상업용지 (1만3326㎡) 주변의 하천 선형조정, ▲중심상업용지와 인접한 준주거용지(5만6972㎡) 공급을 위한 획지분할 및 가로망 조성 ▲은평뉴타운 지구내 공공청사부지(8만8032㎡) 주변도로 계획조정 등이다.

중심상업지 안에 들어서는 건축물의 용적율은 최고 500%, 건축물 높이 최고 100m로 적용하는 등 기존계획과 동일하다.

시는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상업시설은 올해 상반기에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구역을 즐기며 체험하는 문화, 위락, 상업의 미래형 복합엔터테인먼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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