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한국관광공사, 문학 서비스 단체인 문학사랑과 공동으로 친환경 녹색 테마를 여행과 접목시킨 '녹색문학미술기행'을 이달 30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녹색문학미술기행은 지난해 진에어와 문학사랑이 공동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명사와 함께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의 2010년 확대 프로젝트다.
문학과 미술, 환경 그리고 여행을 접목해 당대 최고의 소설가와 화가가 함께 동행해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감성에 대한 만족과 환경에 대한 고찰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설가가와 화가가 한 조를 이뤄 1월에는 윤후명·민정기, 2월 김주영·이인, 3월 박상우·한생곤, 4월 성석제·최석운, 5월 박범신·안종연, 6월 오정희·서용선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39만9000원부터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문학인 저서 1권과 추첨을 통해 진에어 무료항공권(김포-제주 왕복 1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와 주관사인 온누리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