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사진=뉴시스)
SS501 김현중이 악플러들에게 "손가락 살인하는 사람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 하지 마라"며 "확실히 말하는 데 진실은... 진심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고 따끔하게 경고했다.
지난 19일 오전 2시경 SS501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8일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연 행사 참석한 사실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현중은 속상한 심정을 표현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18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 잔치에 참석했다는 기사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참석 이유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성 루머가 떠돌아다녀 곤혹을 겪은 바 있다.
김현중은 "오늘 인터넷에 들어갔다 상처받고 글을 씁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늘은 사장님 생신이었을 뿐인데...왜 다들 나에게 뭐라 그러는지..."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 "(전 전 대통령 팔순연에) 참석은 했다"며 "내가 무슨 힘이 있겠냐"고 푸념했다.
그는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지 말아 달라. 그 상황에선 누구든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서로 상처주지 말고 웃으면서 살자. 앞으로 떳떳한 모습 보일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 소속사 DSP미디어는 “어떤 의도나 계획 없이 우연찮게 벌어진 상황에 막무가내로 몰아가는 상황에 악플에 익숙지 않은 현중 군이 많은 상처를 받은 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