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1일 방한한 스페인축구협회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은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와 협력식에서 "남아공 월드컵 직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스페인대표팀과 한국대표팀 간의 친선 전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야르 회장은 "날짜는 6월 3일이 될 것이며 스페인대표팀은 친선 전 열흘 뒤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강한 팀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싶어했던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