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실적 호전+삼성전자 가치 '목표가↑'-유진투자證

입력 2010-01-22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전자 가치 증대와 영업실적 상향조정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상반기 수주 약화와 성과급 지급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엔 지난 4분기부터 급증한 수주 급증으로 인해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한전컨소시엄이 아부다비에서 수주한 200억 달러의 원전물량 중 삼성물산의 수주분 3조원 규모가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는 18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어 올 하반기 관계사 물량 수주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삼성생명 상장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삼성물산은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을 그룹 내에서 삼성생명 다음 두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 개편 시 삼성전자 지분 매각과 함께 여타 계열사 지분을 스와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백종원 때문에 사고, 또 망설인다?…더본코리아 직원들이 우리사주 포기한 이유[이슈크래커]
  • 저조한 이더리움…“기관 두고 BTC와 이용자 두곤 솔라나와 경쟁 심화”
  • 정유경 회장 승진…이마트-신세계백화점 계열분리 [신세계 임원인사]
  • 지갑 닫은 웹툰 독자들…돈 안 내는 인스타툰↑[데이터클립]
  • 로제 '아파트', 신기록 행진 계속…뮤직비디오 2억 뷰 달성
  • "1주일만 살께요"···전·월세 대신 초단기 임대차 '주세' 뜬다
  • “최악 지났다 vs 아직은 고비”…증권업계 부동산 PF ‘온도차’
  • [종합] EU, 중국산 전기차 폭탄관세 결정…전 세계 인플레이션 공포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42,000
    • -1.11%
    • 이더리움
    • 3,730,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515,500
    • -3.64%
    • 리플
    • 726
    • -1.09%
    • 솔라나
    • 243,300
    • -3.53%
    • 에이다
    • 495
    • +0.61%
    • 이오스
    • 643
    • -1.23%
    • 트론
    • 235
    • +2.17%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50
    • -3.3%
    • 체인링크
    • 16,930
    • +4.64%
    • 샌드박스
    • 35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