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하 공식 홈페이지
가수 윤하(22)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전파를 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윤하는 영어로 진행되는 NHK 월드TV 'J-Melo'에 게스트로 출연해 원어민 못지않은 놀라운 영어실력을 드러냈다.
'제이 멜로'는 영어로 진행되는 일본 음악방송으로 게스트로 초대된 윤하는 사회자들의 영어 질문에 막힘없이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처음엔 일본데뷔는 생각도 못 해봤다. 오디션을 여러번 보는 과정에서 일본에 오게 됐다"며 "아마도 운명 이었던 것 같다"고 일본 진출 비화를 전했다.
또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그녀의 꿈에 대해 당당히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 발음은 웬만해선 나오는 게 아니다 부럽다",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당당히 영어로 인터뷰 하는 모습 자랑스럽다", "음악성도 뛰어나고, 3개국어 구사에, IQ까지 153이라더니 진정한 엄친딸이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윤하는 한국관광대사로 일본 홍보 CF에도 출연하는 등 일본과 한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