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비너스 윌리엄스, 노팬티 논란 "정말 안 입었니?"

입력 2010-01-22 20:08 수정 2010-01-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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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쳐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Venus Ebony Starr Williams, 30)가 호주오픈 경기 도중 속옷이 말려 올라가면서 노팬티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의 사건은 19일(현지 시간) 호주 멜베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1회전에서 벌어졌다. 윌리엄스가 체코의 루시 사파로바(23)와의 경기를 하던 중 속옷이 말려 올라가는 상황이 연출된 것. 이날 경기에서 비너스는 2-0으로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민망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투브를 타고 급속히 퍼져나가 굴욕을 당했다.

이날 비너스는 노란색의 짧은 원피스를 입었다. 비너스는 매 경기마다 짧은 의상을 고수해 왔던 터라 의상자체가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비너스 윌리엄스의 '잘 보이지 않는 속옷'은 노팬티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피부색과 비슷한 속옷을 입어 노팬티 오해를 샀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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