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세대 ICT사업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티맥스소프트와 공동으로 준비한 합작법인을 출범, 지난 22일 창립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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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표현명 KT개인고객부문 사장, 최부영 KT이노츠사장,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 KT 이석채 회장, 최두환 KT SD부문 사장,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사장, 표삼수 KT IT기획실장, 문진일 티맥스코어 사장
앞으로 KT이노츠는 그룹 내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KT그룹은 이를 통해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신규 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솔루션 분야다.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은 대용량 정보처리 기술을 모바일 기술에 접목하는 것으로 KT이노츠는 스마트폰 관련 미들웨어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야 연구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두 46명 인력 중 약 90%인 40명이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구성됐으며, 프로젝트 단위에 따른 매트릭스 형 조직구성을 통해 빠르고 유연한 벤처형 기업으로 운영된다.
KT이노츠 최부영 대표는 “연구개발 인력에게 최상의 연구 환경과 근무조건을 제공하겠다”며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획기적인 소프트웨어ㆍ솔루션ㆍ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