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56) 감독의 ‘아바타’가 6주 연속 정상을 질주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22~24일 526개 스크린으로 63만3881명을 끌어 모았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인 23일 외화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24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028만6114명이다.
지현우(26) 조한선(29) 주연의 ‘주유소 습격사건2’는 374개 스크린에서 30만3731명이 구경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강동원(29) 주연의 ‘전우치’다. 376개 상영관으로 29만6978명을 불러 모으며 지난주보다 1계단 내려갔다.
설경구(42) 주연의 ‘용서는 없다’가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진 4위에 랭크됐다. 302개 스크린에서 12만3256명이 봤다. 7일 개봉 이래 총 관객 97만6108명을 기록, 1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21일 나란히 개봉한 ‘8인: 최후의 결사단’(6만5605명), ‘500일의 썸머’(6만5458명), ‘공주와 개구리’(5만1261명)는 7, 8, 9위를 차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