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10개 전력그룹사는 한전 773명 등 청년인턴 1635명을 모집기로 하고 28일부터 1주일간 인터넷(http://ibsa.kepco.co.kr)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인턴사원 채용규모는 공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올해 전체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의 20.4%에 해당한다.
한전은 청년인터 채용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그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선발하고 연고지를 고려해 지역단위로 뽑기로 했다.
금번 선발되는 청년인턴은 오는 3월부터 현장 부서에 중점적으로 배치되어, 발전, 송배전, 판매 등 전력산업 전분야에 대한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전은 인턴사원에 대해 정기적인 근무성적 평가를 실시하고 취업전략 특강, 멘토링제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인턴수료 후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