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25일 국내 증권사로서는 최초로 인터뱅크FX의 ‘메타 트레이더 4(Meta Trader 4, 이하 MT4)’ 를 외환거래 플랫폼으로 장착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킹 오브 FX(King of FX)’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킹오브FX는 MT4를 장착하여 기존 FX마진거래 시스템과는 차별된 ▲ 고객이 직접 매매 타이밍과 종목 등을 결정하여 자동매매에 적용하는 전문가 기능(Expert Advisor) ▲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매 조언 ▲ 투자자의 거래습관 분석보고서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킹오브FX는 MT4 제공사인 인터뱅크FX가 시티은행·도이치뱅크 등 세계적 은행들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외환거래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매매호가 스프레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킹오브FX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기술적 분석을 통한 FX 투자전략 및 해외선물 소개’를 주제로 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킹오브FX 계좌를 개설한 참석자에게는 도서 증정과 황금열쇠 추첨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마련된다.
솔로몬투자증권 양용석 파생사업본부장은 “시장 진입 초기인 만큼, 불특정 다수보다는 MT4만의 서비스를 통해 전문 투자가들을 핵심 고객층으로 먼저 유치한 뒤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점차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투자증권 김윤모 사장은 “ FX 단계별 교육(FX스쿨) 및 경제지표 실시간 문자 제공 등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펼쳐 앞으로 FX시장은 물론 해외선물 등 글로벌 파생상품 분야에서도 확고한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최근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에 금융센터를 신설하여 리테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4일 국내 선물영업을 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