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객실승무원에 대한 올해 첫 공개채용에서 6000명이 몰려 경쟁률 330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오는 3월 6호기 도입에 맞춘 것으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28일과 29일 면접을 실시, 다음달 중순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김포-제주와 군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삿뽀로, 청주-홍콩 등 부정기 국제선에 전세기를 취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향후 항공기 추가도입에 맞춰 지속적인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송기택 홍보실장은 “다른 항공사들이 계약직으로 선발하는 것과 달리 이스타항공의 객실승무원채용은 정규직이라는 점도 지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