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포스코와 전기차 개발 MOU 체결

입력 2010-0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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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는 지난 22일 포스코와 광양기술연구원에서 전기차 경량화 및 고강도 프레임 및 강판에 대한 개발 시술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의 기술연구원 박성호 부원장 및 자동차 강판마케팅실 임직원과 CT&T 윤재욱 부사장, 박은표 연구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포스코 자동차 강판 소개 및 CT&T의 전기버스 개발 콘셉트 소개 및 전기차 경량화 및 고강도 소재 개발에 관한 컨서시움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

CT&T 관계자는 "세계적 철강회사인 포스코와 경량화 핵심 소재 개발에 관한 제휴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지난해에 있었던 LG화학, SK에너지, LS산전 등과 이차전지 개발, 인버터, 릴레이, 컨버터, 모터 등 핵심 PCU모듈 공동 개발 및 전기차 부문 전면적 제휴 협약에 이어 대한민국의 최첨단 녹색 기술을 빛낼 연합전선을 확고히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해 12월 7일 포스코 측에서는 정준양 회장 및 임원진이 CT&T의 당진 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차 전용 프레임, 강판에 관한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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