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1박2일 '백두산을가다'편 출연진(강호동, 김C, MC몽,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아래)남극 세종과학기지(사진=KBS 2TV / 아름다운얼음왕국)
'1박2일' 측이 최종 목적지가 남극 여행일 것이라는 일부 추측성 의견들에 대해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측은 25일 "남극이 '1박2일'의 최종 목적지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마치 '남극'이 '1박2일'의 마지막 최종 목적지인 것처럼 여길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남극'은 나영석 PD를 비롯해 '1박2일' 제작진들이 오래 전부터 '로망'이라고 꿈꿔오던 장소로 '1박2일'은 오는 3월 초 남극여행 촬영계획을 세우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남극여행에서는 세종과학기지를 찾아 혹한의 볼모지에서 나라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순수의 땅' 남극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작진 측은 "남극 여행에 대한 일부 우려를 알고 있다"며 "준비한대로 착실하게 촬영해 '1박2일'만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면 이런 우려와 비판을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